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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한명숙님 2010 송년회장]에 다녀왔슴동. -사진후기 [65] Araria 10.12.29

퐁당퐁당 당수 2012. 10. 2. 12:39

 

[한명숙님 2010 송년회장]에 다녀왔슴동. -사진후기| 시사/이슈/사회
Araria | 조회 193 |추천 0 | 2010.12.29. 10:51 http://cafe.daum.net/HanMS/9FPc/3232

 

눈이 엄청 나리던 날,

 

 

 

 

아파트 베란다에서 동백꽃과 함께

 

 

 

 

피(태)어난 저, 무 인형(무죄의 상징), 여러분께 인사올려요. 방가방가^^//

 

 

 

 

나름, 촛불/좌빨/노빠이지요.^^

 

 

 

 

여러분!

앞으로 크리스마스날 때면 꼭 절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정의를 위해 태어나신 예수님도...머 저랑 똑같은 차원이자나요. 우훗

 

 

 

 

성별이 아니까리하긴 하지만 베개는 일단, 핑크색으로!

 

 

 

 

한지 카페 횐 여러분! 모두모두 즐건 새해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전, 이만 한명숙 님께로 가야 되서...

2010 송년회장으로 고고씽~~

 

 

 

 

우와~ 바로 여기가 '한명숙 님 송년회장'

 

 

 

 


 

100명이 훨 넘는 분께서 참석하셨더랬죠.

 

 

 

드뎌, 한명숙님께...

 

 

 

앵기는 순간입니동. ((^^))

 

 

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고맙습니다...제가 쓰러지지 않고 오늘 저녁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은 여러분 때문입니다.

여러분 (90도로 인사) 고맙습니다.

(한참을 울먹이다가)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과 힘이 없었으면 저는 아마 가슴이 타서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해바라기 - 사랑으로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 아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이 날, 저는 이 척박한. 이명박 독재(+떡검+섹검+犬검)의 땅에서 

                                         온 몸과 맘을 바쳐 민주주의를 지켜내려 애쓰시는

                                                                                           한명숙님과 '한명숙을 지키려는 분'들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부르는 <사랑으로>란 노래....저도 목구멍과 눈시울이 시큰따끔거렸답니다.

(분위기 짱 좋았지요. 아마 이런 송년회 없지않을까...해요.)

 

 

 

이 날 Araria와 처음 인사를 나누신 횐님들이심돠. ^^//

 

왠지 명봐기 따귀 때리는데, 꼭 한 몫하실 것만 같은, <백호이모>님.

긴 속눈썹이 섹시하신 <명박퇴진-안모씨>님.

멀~~리 동해에서 와주신 <민주야 사랑해>님, <벼리벼리>님, <윤정맘>님.

고양시에서 오신 <고파리>님.

한통속 <기찬종>님.

자원 봉사로 자청하시어 애써주신 한통속 <일어나라>님.

지적 스멜이 화악 풍겨나는 <로레타>님과 친구분 <꽃공주>님.

촛불집회 때면, 언제 어디서나 늘 만나뵈었었죠. 라디오21의 <사라>님.

들꽃같이 예쁘신 <윤희>님.

닉이 완전 꾸밈 없으신..ㅋㅋ <한명숙총리님팬>님.

한명숙 전총리님의 정무수석이셨던 <호선생 황창화>님.

국민참여당 고양지역위 사무국장이신 <rain man 임승택>님.

사회자로서 유우머와 센스 쨩이신 <김사대>님.

모두모두 넘 반가웠습니다. 길이 미끄러웠을 텐데 잘들 가셨는지 몰겠네요.

 

뵙고 싶었었는데, 못만났던 분들도 계시네요...

<소형> <캔디> <샤방샤방> <라벤다 향기> <대장정> <단군사랑> <마리아>님.

나오셨었나요?

글구보니, 제가 님들을 제대로 못알아 봤을 수도 있겠어요.

그러탐 지송지송요. 담 기회에 꼭 만나뵈었으면 합니다! (두 손 모아 꾸우벅)

 

 

 

"한명숙을 지키자" 카페 회원 여러부운~

사랑합니다.

 

 

아자아자~

"한명숙님은 무죄이쉼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Araria 11.01.02. 17:54
방금, 이 글과 사진을 (아고라 -> 즐보드 -> 포토즐)에 <제목:얼큰시큰 특이 송년회장>으로 올려두었습니다.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꾸후~벅)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sortKey=depth&bbsId=K150&searchValue=&searchKey=&articleId=711768&pageIndex=1
 
Araria 11.01.03. 13:59
'한지' 횐님들께서 추천해 주신 덕분에 '베스트'로 올랐고, 조회수가 현재 시각 5632명이나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꾸우벅 꾸우벅)
 
 
Hyunsoo 11.01.04. 00:51
너무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부럽당~~~
 
Araria 11.01.04. 01:06
어제 가입인사 주셨던 Hyunsoo님! 맞으시죠? 님을 환영합니다. / 부러우면 지는 거라늉~ ㅋㅋㅋ 담번 정모 땐 꼭 함께 했으면 해요.^^
 
 
kim091105 11.01.04. 21:20
한명숙총리님,승리는우리대한민국국민임니다,화이팅,
 
Araria 11.01.04. 22:46
당근 한빡스 드리겠씀덩~ ^^/// 퐈이야~
 
 
자연의 한 조각 11.01.05. 10:27
한동안 제 살길 바빠 딴데 정신 팔린동안 이런 좋은 자리가 있었다니... 부럽습니다.

아름다운 송년회 뜻깊은 마무리가 되셨겠네요.

아름다우신 아라리아 님도 역시나 넘치는 예능센쓰!!
 
Araria 11.01.05. 17:33
방가방가방가방가방가방가방갑습니다. 자연의 한 조각님! 자주 들러주십셔~~
 
 
코스모스꽃 11.01.05. 11:47
너무나 가슴이 따스한 모습입니다. 언제까지나 함께이기에 행복합니다!....^^
 
Araria 11.01.06. 08:03
어서 오십시요. 코스모스꽃님. 우리, 꼭/늘/끝까지 함께 해요! ^**^
 
코스모스꽃 11.01.06. 12:50
네,...저의 마음은 일편단심입니다. 우리의 노대통령때도 전 끝까지 믿었고, 한총리도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멀어서 가진 못해도 어디서나 마음은 함께입니다. 아자 , 아자, !... 언제까지나 함께,...힘내요!....^^
 
 
바둑이와포미 11.01.13. 06:32
전 언제나 저런 모임에 가보나.....싶네요.....
 
Araria 11.01.13. 11:23
정모에 나오시면 되어요. 귀국날짜 콘트럴하심이...^^ 뵙고파요. 바둑이와포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