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金京媛)의 ‘일본아리랑’] 한·일 역사전쟁의 현장 ‘사도(佐渡)광산’ 승인 2022.03.16 16:55 김경원(金京媛)의 ‘일본아리랑’ (2) 한·일 역사전쟁의 현장 ‘사도(佐渡)광산’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뒤 10년이 지난 2월 1일 임인년 설날, 일본 정부는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니가타(新潟)현의 ‘사도(佐渡)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추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측에서는 “에도(江戶) 막부시대까지가 대상이며, 태평양전쟁 기간은 포함되지 않는다”는입장인데, 이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있어서 조선인 강제노역의 역사를 지우려는 꼼수다. 한반도 지도와 비슷한 지형을 가진 사도(佐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