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원의 종횡무진>은 한명숙님의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사오니, 펌해주시고 널리 홍보를 바랍니다.
오늘, 1인 시위 출정의 컨셉은 '개똥'입니다.
" 개똥 같은 서울시 행정이여!
최초의 여성총리 한명숙 앞에
넙죽 업드려라!"
오늘 같이 1인 시위에 참여할 개를 찾아 충무로 애견거리로 고고씽~!
마침, 적당한 파트너를 만났는데요...
수십 커트를 함께 찍은 후에서야 이 컷 한 장! ^^;
그리고는 한명숙 후보 유세차량을 만나서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이 퍼포먼스의 컨셉은 (좀 Old한 ㅋㅋㅋ) 원더우먼입니동.
그리고는 허기진 배를 달래러 수타 자장면집으로 갔습니다.
"최초의 여성총리, 한명숙!
칼국수(291조 8000억 국가예산) 만든 살림꾼이
수제비(21조 3000억 서울시 예산)인들 못 만들겠습니까?"
주방장 복장을 하고 수타면을 뽑는 포즈를 연출하려 했지만,
반죽 무게가 엄청나서 도저히 들어올릴 수 없어서 포기하고...
요로케 방장님이 면 뽑으시는 장면, 한 컷만 찍었답니다.
(아! 글구... 주방장님과 중국집 식구들로부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2번을 찍겠다는 다짐을 받아냈습니당~^^)
동행했던 이석현님의 코멘트입니다.
" 밀가루 반죽에서 면을 잡아당겨서 뽑는 면의 대표적인 것이 수타면인데 말 그대로 반죽을 손으로 튕겨치는 것인데.....
손으로 반죽을 치면 응력이 늘어나서 면이 쫄깃해지고 삶은 뒤에도 잘 붙지 않는다.
우선 반죽을 평균 열 번이상 친다. 그리고 반죽을 양쪽으로 길게 잡아당겨서 한 줄로 만든 뒤
실타래 모양으로 둘로 접고 다시 길게 잡아당기고 접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그런 식으로 1, 2, 4, 8 하는 식으로 숫자가 늘어나서 512가닥, 즉 2의 9제곱이 되면 자장면이나 짬뽕의 알맞은
굵기가 된다.
또 이를 한번 더 접어서 두 배로 늘이면 기스면 - 실처럼 가는 면을 우동국물에 참기름을 더해서 먹는 가는 면이 된다."
(원래는 닭국물에 말아먹어야 되는데 서울 시내에서 닭국물에 말아주는 집이 점점 없어진다며 투덜투덜....^^;; )
그리고
" 2의 11제곱이 되면 용수면- 용의 수염의 형상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이라는 가는 면이 나오는 데 용수면은
기름에 튀겨서 먹는다.
용수면처럼 가는 면을 끓는 물에 넣으면 산산이 끊어져서 면의 형체가 없어져 버리가 때문이다.
근데 고급 중국음식점이 아닌데서 용수면을 찾다가는 용 수염을 건드린 닭 취급 받기가 십상이니 주의하시라."
는 말씀도 사족으로 붙여주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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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냅시다~
화이팅~
그리고 그 수타면을 맛있게 쫄깃~~ 비벼서 시식하게 하시는 분 ! 뉘일가?===> 님! 김경원 아라리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