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남대 신문에 실린 김용민 교수의 글을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일단 김용민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
---------------------------------------------------------------------------------------- 이래도 되는지, 내가 속한 세대가 20대에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 김용민은 삼십대 후반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튼 참으로 고민스러웠다. 그런 고민 끝에 이 글을 쓴다.
‘이팔청춘’이라 주장할 수 없고, ‘아저씨’나 ‘아줌마’로 부른다고 저항할 수 없다. 허리치수는 갈수록 늘고, 새치와 탈모로 거울 보기가 싫어지는 나이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그야말로 옛 얘기요 인생팔십금래풍(人生八十今來豊)이라 하지만 이미 반환점을 돈 셈이다. 어린 시절 미군부대에서 나눠줬던 옥수수 죽을 먹었고 ’통일벼’로 지은 쌀밥을 처음 먹은 세대다. 그들은 ‘국민교육헌장’을 암송하고 ‘새마을 노래’를 부르면서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미덕으로 알고 자랐다. 보릿고개를 경험했고 중고교 때는 지상과제인 명문대를 가기 위해 밤잠을 설쳤던 범생이였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독재 반대 데모에 참가했지만, 대다수는 평범한 생활인으로 산업화의 길을 걸어갔다. 의회에 대거 진출한 국회의원을 필두로 대기업 이사, 프로야구 감독, 대학 총장, 영화감독까지 그들이 지금 이땅의 주력부대로 떠올랐다. 그러나 권력의 달콤함도 누리지 못한 채 조직의 쓴맛부터 본 ‘58년 개띠’나- 이건 내 얘기요, ㅋㅋ - 80년 광주항쟁을 경험한 ‘모래시계 세대’, 한때 각광받던 ‘386세대’의 일부가 지금 사오십대를 형성하고 있다. 청년시절 ‘대학가요제’로 상징되는 그룹사운드 문화와 그룹 ‘비틀스’에 심취했고, 이소룡의 쌍절곤과 최인훈의 ‘광장’에 빠져들기도 했던 멀티형 문화의 첫 체험세대다. 정치적으로는 ‘열린 보수’와 ‘비판적 진보’가 공존하는 세대. 반공 이데올로기에 충실한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마르크스와 레닌에도 탐닉했던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은 1990년대 벤처열풍 와중에 인터넷 세대의 약진을 팔짱 끼고 지켜봤고, 환란 이후 이례적인 퇴출압력에 시달리면서 ‘사오정’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컴맹 극복을 위한 사투 끝에 사이버공간에 ‘줌마클럽’도 만들고 ‘행복을 찾는 40대들의 모임’도 결성한다. ‘몸짱’ 대열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수영장과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사교육비를 감당하면서 부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한가운데서 세대차와 그 극복을 위한 방법론의 모색을 고민해 본다. |

동양극장옆에서,화양극장앞에서,국제극장 뒤에서 그렇게 놀던때도 있었죠.
언제 부턴가 박정희가 사람새끼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전두환이새끼가 살인마의 전형임을 깨달았으며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동생(친동생,현재는 신부)의
꽁무니를 쫓아서 이리뛰고 저리뛰기도 했었습니다.
"전두환이 물러가라" 외치면서 그러다가 태우놈,영삼이놈이 대텅이 되고...
그렇게 민주주의를 쟁취했다고 자부하며 제 1 대 대통령이신 김대중님을
필두로 우리의 영원한 가슴속의 대통령 제 2 대 대통령인 노짱을 맞이했는데...
그렇게 10년의 세월은, 사람 비슷하게 사는세상이었는데...

쥐새끼는 노짱의 노짜만 들어도 기겁하여 오줌을 지리는 빙신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모조리 뒤 흔들면서 나라를 망치고 있고
노짱의 가신들을 어떻게 해서든 잡아 먹으려고 혈안이 된 지금까지
모든 시간이 기억에 새록새록 묻어납니다. 가슴 아픈 기억의 실마리.
기대하지 않기에 행동하기 위해서 직접 움직이려고 하는자신입니다.
제 자식조차 완전히 믿을 수 없기에 보잘것 없는 자신을 움직입니다.
끝까지 지켜내렵니다 한명숙 총리님은. 지키지 못할시에는 폭발 할겝니다.
우리 한지님들이 그래서 더 없이 고맙고 소중합니다. 말도 못할 정도로.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같이 움직여주는 한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언제 까지고 석현형님이 이자리를 지켜 주심도 감사합니다.
젊음...이해합니다. 현재의 그 젊음이 그들의 본 모습의 다가 아니라고 믿기에
결코 무너지는 친구들이 아닐것이라는 믿음으로 이해합니다.
대자연이 대어연하고 끝장토론 하자는 태도에 믿음도 생깁니다.
형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을 다시 다스려 봅니다. 예전의 기억을 살리며.
최소한 한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위해 더 노력 하리라는 것을.
항상 이자리를 건강 속에서 지켜주실것을 부탁 드리면서
옛날을 회상해 봤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사십대 늘어가는건 흰머리와 허리둘레
감추려고 해도 감추어 지지않습니다
386세대처럼 저항을 했다면 이런 시대가 왔을까요??
0삼이 나라를 말아 먹어 어려워진 경제사정 때문에
20대 젊은 세대들이 먹고 살기위해 침묵했다구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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