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首 종횡무진/2014 (텐인텐, 한공)

[스크랩] 천하와 함께 꿈꾸는 꿈!! 한류공감에서 꿈꾸고 싶습니다.!!

퐁당퐁당 당수 2014. 12. 27. 07:27

 

 

천하와 함께 꿈꾸는 꿈

한류공감에서 꿈꾸고 싶습니다.

 

 

 

중국의 역사학자 관중이 쓴 관자라는 책에 보면

”작은 돈은 내가 벌지만, 큰돈은 남이 벌어준다.

작은 꿈은 내가 꾸지만, 큰 꿈은 천하와 더불어 꾼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 같아서 보이지 않지만 땅 속에서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처럼 온세상을 널리 비추게 마련입니다. 작은 꿈이지만 뜻을 바르게 세우고 그것을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행한다면 언젠가는 하늘이 천하가 함께 꿈을 꿔준다는 말이 됩니다.

 

 

비록 우리들의 의로운 몸짓이 남들이 볼 때 보잘 것 없어도 함께 공감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함께 일으켜주고 함께 나아간다면 척박한 이땅에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적인 공간속에서 태어나고 살다가 늙어갑니다. 어떤 시대에 살았고 어떤 시대의 시간 속에서 살았던, 삶의 방식과 언어와 고민은 누구나 동일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세월이 흘러서 후대의 사람이 우리네의 흔적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옛 선인들이 인생을 노래했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시대적인 고민과 번민은 동일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시간이 흐른 후에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겠지요.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늙어가고 역사적 시간 속에 묻혀서 사라지고 난 후에라도 같은 시간 때에 존재했었던 조선시대 1862년 12월 마지막 주 오늘! 그 당시도 지금 현재처럼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것 같지만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불고 밤에는 살을 에이는 듯한 차가운 냉기가 소름이 돋을 만큼 뼈 속까지 전해졌을까요? 우리는 지금 뭐 하자는 것인지 이렇게 노닥거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의로운일인데 올바른 일인데 왜 이토록 혼란스럽고 복잡할까요?

1862년(철종 13) 전국적으로 일어난 농민봉기. 조선 후기에 들어와 경제생활의 급격한 변화로 농민의 계층이 분화하고 양반의 몰락으로 신분체제가 붕괴됨으로써 전통사회의 기본질서가 무너져 민심은 정부로 부터 점점 멀어졌을 때도 그나마 진보적이라고 외쳐던 개혁적이고 세상을 변혁해 보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처럼 이곳저곳에 모여 웅성웅성거리면서 민심을 조작하고 희망을 쪼아먹는 참새처럼 여론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장하고 부풀리고 이간질시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과 욕망을 자신의 편으로 조장하려는 욕심을 부렸을까요?

 

 

그렇다면 조선 말기 삼정의 문란과 지배층의 가혹한 착취로 농민의 조세 부담이 과중해지자 농민들의 불평이 증대되면서 삼남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그유명했던 농민봉기는 과연성공을 했을까요? 임술민란, 장흥민란, 삼람민란, 홍경래의 난 등 연이어 일어난 암울했던 그 어느 날도 연일 춥고 허전하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마음이 눈보라와 함께 흩어졌다 사라졌다 했을까요?

 

더더욱이나 허망하게 당하고 허망하게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민심을 도려내는 분당질이 있었을까요? 과연 무엇을 위해 그런 일을 자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뭐 뜯어 먹을게 있다고!!!

 

사람의 삶이란 동일한 시간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어쩌면 인생의 근원적인 고뇌는 어떻게 살던 별반차이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예전 이맘때즘 이 시간에도 옛 선인들이 바라보았던 삶, 때론 긍정적이며 낙천적이며 적극적인 인생관 확립을 위하여 많은 민초들이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를 리더하는 지식인들의 바른 몸가짐과 사명감에 대해서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조화로운 균형과 합일을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네들이 우리들에게 말해주는 교훈은 함께 더불어 살아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성서에도 보면 작은 일에 충실한 자에게 큰일이 맡겨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은 큰사람들과 큰 사건사고들이 큰 야망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 속에서 , 작고 평범한 사람들에 의하여 역사는 이루어진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세기를 변화시킬 만한 괄목할 만한 사건과 발견은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우연히 만들어 내는 기적과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그렇게 발견된 작은 철학과 사색의 원리, 그리고 인생의 경험은 큰 태풍으로 이어져 세상에 더 없는 영향력으로 작용된 경우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세상을 바르게 보려고 하고, 작은 댓글, 작은 시사와 오락으로 풍류를 풍유로 풀어내려는 일상은 사뿐이 사뿐이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실눈이 아침이 되어 큰 눈사태로 변하고 그 여름 긴 장마에 집채만한 바위로 옮겨놓았던 거센폭풍에도 꺽이지 않았던 당당하고 오만하며 기세가 하늘을 찔렸던 큰 고목나무도 쓰러뜨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단 예를 들어 보면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뿐만 아니라. 유명한 뉴턴의 법칙 3가지 중 첫 번째인 관성의 법칙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겪고 가장 쉽게 이해해볼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외부에 힘이 작용하지 않고 있다면 물체는 항상 정지해 있고 운동 중인 물체는 항상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움직이려고 하지요.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가거나 지하철을 타고 갈 때 출발하거나 멈추면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겪는데 이게 바로 관성의 법칙의 원리입니다.

 

이법칙이 만일 우리 "한류공감에서도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작은 시련이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구태의연한 관행과 습관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출발점에 서 있게 해주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일상적인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범한 하루하루의 움직임과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자각과 성찰의 삶을 통해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발견하고 우리 모두는 서로가 서로을 통해서 깊이 있게 경험해야 될 것입니다.. 예전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도 바른 일에 고민하면서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옛 선인들의 오래된 문서와 역사적 기록을 보면 천하와 함께 꾸는 꿈은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목적이 의롭고 바르며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여정이라면 그 어떤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찬란한 봄날이 되어 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곳에서 꿈꾸는 일이 힘든 일일까요?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꿈꾸는 나라. 우리가 꿈꾸는 세계는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천하와 함께 꿈꾸는 꿈!!

한류공감에서 함께 꿈꾸고 싶기에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숨죽이고 침묵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들과 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블로그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한 사람을 위해서 다수가 존재해야 된다면

그것은 권력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는 이 나라, 한 여자의 왕국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한류공감
글쓴이 : 두부김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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