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역사현장을 함께 걸으며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4.19.민주올레' 행사가 개최된다. '2010 민주올레 운영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을 기점으로 이화장, 동대문, 천일상가, 서울시의회, 4.19혁명기념관, 정동 서울시립미술관까지 16여 곳의 4.19혁명 유적지를 잇는 약 8.5km의 올레길을 시민들과 걷는다고 16일 밝혔다. 반세기 전 온 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학생·시민들의 함성을 재현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는 민주올레 최초 제안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4월 혁명회, 이강실 진보연대 대표 등 시민사회 인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계인사들이 참여한다. 4.19민주올레 코스는 4.18 대학생 시위, 4.19 시위, 4.25 교수단 시위, 4.26 이승만 대통령 하야로 이어지는 4.19혁명의 역사현장으로 구성돼 있다. 출발지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은 옛 서울대 문리대 터로 이승만 대통령 하야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4월 25일 교수단 시위대의 출발점이다. 올레꾼들은 이화장을 거쳐 4.18 대학생 시위대가 경찰저지선을 돌파한 동대문을 지나 지금은 흔적조차 없는 시인 김수영 옛 집터에서 4.19혁명을 노래한 '푸른하늘을'을 읊는다. 종로4가에는 4.19 당시 시위대에 의해 불탔던 동대문경찰서(옛 혜화경찰서)와 대학생들이 깡패들에 의해 테러를 당했던 천일백화점(현 천일상가)을 보게 된다. 을지로를 지날 때에는 총격에 의해 시위대가 사망했던 옛 내무부/동양척식주식회사 자리(현 외환은행 건물)와 4.19 당시 미 대사관이었던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을 보게 된다. 세종로로 들어서 당시 시위대에 의해 불탔던 서울신문사와 반공회관(현 KT건물)을 지나고, 시위대의 최종 목적지인 옛 중앙청과 경무대 근처까지 가게 된다. 이어 발길을 신문로로 돌려 지금은 4.19혁명기념관이 있는 전 이기붕 부통령 집터를 보고 마지막으로 4.19혁명 학살주범을 재판했던 대법원 자리(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올레를 마치게 된다. 4.19.민주올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로 참가하면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레꾼들은 걷는 중에 유적지에서 역사 해설을 듣고 출발점과 중간기착지(서울프레스센터), 종착지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모두 걸으면 기념메달을 받게 된다. '2010 민주올레운영위원회'는 앞서 3.1 민주올레를 시작으로 4.3제주올레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5.18올레, 5.23올레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From. 2010.4.16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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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찾지는 못하고 일부 확인된 교수님들 몇분이서 받는다 하오.
맹뿌 바짝 긴장탈것같소.
나쁜역사는 절대 되풀이되면 안되오.

(실은 후배 아이가 일이 생겨 찜질방에서 데꼬 잔 다음에 뭐 좀 먹여서 보냈더니 이 시간이오. 몸이 느무 메롱질이라, 아쉽고 안타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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