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 기자들은 흔히 경제를 솥에다 비유하곤 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솥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승만이 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조선일보 놈들은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고 하며 십여전 전 '이승만의 나라만들기'라는 대형 전시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때 그 전시를 본 저는 열을 받아 문화일보를 꼬셔서 몇 달 뒤 '김구의 나라사랑전'이라는 맞불 전시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는 그 솥에다 쌀을 씻고 물을 부어 밥을 안치고 불까지 땠답니다.
전두환은 박정희가 지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전두환 때 경제가 좋았다는 헛소리를 하는 정신 나간 인간들이 있지만 전두환 때는 삼저호황(저유가, 저물가, 저환율(저금리))의 시절이었고 전두환운 한국경제를 위해 숟가락 하나도 놓지 않았고 오히려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을 끌어 모아 '전재산이 29만원'이라는 파렴치범일 뿐입니다.
노태우는 밥솥의 누룽지까지 긁어 먹었습니다.
김영삼은 아예 그 밥솥을 잃어버렸습니다.
김대중은 그 밥솥을 찾기 위해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노구을 끌고 세계을 떠돌았고 마침내 밥솥을 찾아 왔습니다.
노무현이 김대중에게 밥솥을 물려 받았지만 그 솥은 이미 반쪽이 나 있었습니다. - 소위 '양극화'라는 거 잘 아시죠.
경제를 살리라고 뽑아준 전과 14범은 그 솥을 엿 바꿔 먹으려고, 4대강이니 대운하니 하면서 그 솥에다 망치질을 해서 솥을 우그러뜨리고, 조각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한명숙에게는...... 땜장이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우그러진 솥은 펴고, 조각 난 파편들을 이어 붙이는 땜장이가 되어야 합니다.
"땜장이 한명숙!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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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딴것뚜 알아두면 좋아용^^*

땜쟁이...땜쟁이...꼭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땜쟁이를?!
근대사가 한눈에 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석현형님!!!^^









그런데....땜장이 넘 힘든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구 낼넘들은 빵구내야 되는데....

퐈이야~~~~~~~~~~~~~~~~~~~~~~~~~~
<땜장이 한명숙>에 한표! ^^

절 알아보실라나 ㅎㅎ 어쨌든 건필하시길...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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