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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인 특공대(神風가미가제) 탁경현이 죽기 전날밤에 불렀던, 생의 마지막 노래<아리랑>

퐁당퐁당 당수 2012. 3. 16. 20:05

 

2012.3.15(목) 밤10시  KBS1 역사스페셜 -조선인특공대(神風 가미가제) 탁경현 스토리

 

 


탁경현이 출격(죽기) 전날  밤, 눈물로 아리랑을 불렀던 기지여관, 토메야(富屋).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탁경현 스토리를 취재, 국내매스컴에 알린 김경원(아리랑필름되찾기100인회 회장), 애정녀.

 

 

 

 

탁경현이 부른, 죽기 전날밤의 노래 '아리랑'을 직접 들었던 레이코(礼子. 당시 탁경현을 따랐던 일본소녀. 故人)와 인터뷰하는 김경원(아리랑필름되찾기100인회 회장), 애정녀

이 이야기는 ‘호타루(2001)’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영화화 되기도 했다.


 * 애정녀 블러그, 퐁당퐁당 http://blog.daum.net/poongdangdang       






‘가미카제’ 조선인의 마지막 아리랑…KBS1 ‘역사스페셜’

                                                                                                            2012-03-14

                                경향신문 강주일기자 joo1020@kyunghyang.com

                                                                      

 

태평양전쟁 당시 자살특공대 가미카제(神風)로 생을 마감조선 청년 탁경현(卓庚鉉)의 삶이 소개된다. 1945년 5월, 그는 자살특공대로 뽑혀 출격을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모국의 노래를 부르게 해주십시오.” 그는 출격 전 날 단골인 도메야 식당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역사스페셜>에서는 ‘조선인 가미카제 탁경현의 아리랑’을 방송한다. 탁경현은 2001년 개봉해 흥행한 일본영화 <호타루>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유명해졌다. 수세에 몰린 일본이 광기를 드러내며 자살공격을 감행하고, 당시 24세였던 일본 육군 대위 미쓰야마 후미히로(탁경현)는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미군함대로 돌진한다.

특공대원 모집은 지원 형식을 띠었지만 사실상 강압에 가까웠다. 요미우리 신문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돌진했다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두려움에 젖어 비틀거렸다. 어떤 사람은 억지로 비행기에 떠밀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무모한 작전에 투입돼 목숨을 잃었던 젊은 조선 청년들, 이들은 친일파일까 피해자일까.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Arar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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