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과 낮 시간 분향소 일 마치고, 강남역 인근 PC방에 와있습니다.
<<민주당과 합의된 사항들>>
1
현수막 또는 분향소 안내지 등에는 민주당 또는 강남촛불 名을 일체 넣지 않음 (단, 분향소 천막 쪽이 아닌 4거리코너에 설치하는 현수막에는 민주당名을 기재키로 함)
- 현재 민주당名의 현수막 하나가 분향소에서 아주 먼 곳^^에 쳐있음
2
분향소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민주당에서 지원함 (담당, 민주당원 이관수: 010-2225-0555)
- 현재 분향소 천막과 망명록쓰는 곳의 천막이 드리워져있습니다. 분향객에게 꽃을 전달하는 곳의 천막(하얗고 작은)은 곧 도착할 예정.
- 대형 선풍기 2개도 곧 도착 예정임.
- 분향국화는 지난번 노대통령 때와는 달리 (시든 꽃잎을 뜯어 재사용할 필요없이) 얼마든지 주문하셔도 됩니다.
3
1주일 정도의 기간이므로 집이 먼 강촛 자봉님들을 위해 민주당에서 인근 호텔에 방 하나를 대여키로 함. (민주당 강남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성욱: 010-7447-7670)
- 모텔에서는 별로 달갑지않아 하는 눈치이므로, 어쩌면 남여가 연인인 듯 하며, 체크인을 해야할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음 =3=3=3
4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기로 민주당 內에 공지하기로 함.
5
민주당 측에서는 앞으로 아무리 나이가 어린 자봉님께라도 반말을 아니하도록 유의하겠다고 함.
* 지금 현재, 분향소에는 줄래님, lipse님, 환멸님, 하루쬥일님, 농민군님, 착한아이님께서 엄청 수고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강남촛불 자봉 役이기 보담, 개인자격 자봉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밤을 지새우신 넉스님, 파란다라이님, voy.님 & 백두님, 신비님, 세우실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물도 잘 넘어가질 않네요. 빈 속이 안좋을 거 같아, 머 빵으로라도 좀 때워볼까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구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입맛이 영~~ 돌아오질 않네요. 다이어트엔 자봉이 쵝오! ^^ 인가 봅니다.
이상,
저녁과 밤 시간에 수고하실 분들을 위해 올렸사오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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