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 제1서기/09,10 (강촛,대붱)

<홍어집 이야기> 날이 꾸물꾸물한데, 한 잔 생각이 나서.....

퐁당퐁당 당수 2012. 5. 26. 17:08

 

<홍어집 이야기> 날이 꾸물꾸물한데, 한 잔 생각이 나서.....| 깨방정게시판
감독질 부엉이 | 조회 161 |추천 0 | 2010.01.20. 16:46 http://cafe.daum.net/coolowl/P2FA/12268

 

 대방동에 있는 집인데.....

가격은 중간 정도

홍어내장탕도 맛있고.,

여의도 방송가에서 유명한 집

연예인 싸인으로 도배질 하지도 않고

신선한 재료에 정겨운 남도말투, 제가 좋아하는 집.

모든 맛집은 예약은 필수.

 


 

 

 

 

목포집

모든 메뉴가 엄청 맛 있지만 가격은 후덜덜한 집.

누가 사주면 가지만 내가 산다고 잘 깃발을 들지 않는 집.

- ㅋㅋ, ㅤㅅㅙㅇ 가난한 딴따라.

서울의 홍어집들은 비교적 덜 ㅤㅅㅏㄲ힌 것을 내놓지만

이 집은 미리 부탁하면 코가 펑 뚫리는 맛을 볼 수도 있삼.






 

연희동의 한 가락하는 남도전문 음식점.

분위기/주차/써비스/재료/맛 훌륭함.

가격 역시 후덜덜.





대충 이 집들이 남도의 맛에 충실하고

가격의 압박을 피하자고 가는 집이

순라길 - ‘쬐그만 집이지만 맛이 큰집 - 홍어의 명가’

순라길의 주인인 김부심여사의 명함에 적혀있는 말이다.

근디 명함이 없네용.
1. 위치 : 서울 종로구 권선동, 전화번호 02-3672-5513

2. 찾아가기 : 종로 3가에는 종묘가 있다.

이 종묘를 가운데 두고 양족으로 빙 둘러 있는 골목길이 순라길이다.

사극을 보다 보면 야경을 도는 순라군이 딱딱이를 치면서 순찰을 도는 것을 본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 길이 지금의 순라길인 것이다.

홍어전문점 [순라길]은 종묘를 정면으로 바라다 보고 왼쪽 골목을 따라 창덕궁까지 가다 보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있다.

3. 메뉴 : 홍어삼합, 홍어회, 홍어찜, 홍어탕 이 있다.

각각의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가물가물 ...홍어회는 5만원, 5만5천원?

칠레산 홍어를 쓴다. 국내산 홍어는 가격이 두배 쯤 더 비싸다.

직접 담근 막걸리 한 주전자는 8천원. 일찍가면 맑게 거른 막걸리의 윗술을 마실 수 있다.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입구 사이에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큼 좁다란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골목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전화번호:02-733-3031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가격이 제일 착합니다.

이 집은 예약 안해도 됩니동

위에 언급한 집들에 비하면 퀄리티는 떨어지니....

법인카드 신나게 긁을 처지가 아닌 이상,

가격의 압박과 퀄리티는

언제나 고민되는 사항이지라.


암튼 즐 식음!



뱀발 - 제가 다시는 가지 않는 집도 꽤 있는데....

가격은 후덜덜하고, 맛대가리는 전혀 없는 집들.....

일단 팔레스 호텔 옆집은 웬간하면 가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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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쒸레오 10.01.20. 18:33


 
 
만번 부엉이 10.01.20. 19:25


 
 
달고나붱 10.01.20. 21:04
오오라 대방역 자주 가는데....감사드리긔.......꼭 가보겠소~~~~~~
 
만번 부엉이 10.01.21. 09:11
클났솨...저기 저 아래.. 쎅쒸레....ㅋㅋㅋㅋㅋ
 
 
희망_붱 10.01.20. 23:28
이런 강같은 정보를... 바빠서 스킵하고 일단 스크랩으로...
 
만번 부엉이 10.01.21. 08:39
홍오향이 미쿡까지 풍겼나 보구려.^^ 언제 납시는 거요? 꼭 연락주셔야 하긔.
 
 
안데니 10.01.21. 00:16
핸드폰에 메모했구 ㅋㅋㅋㅋㅋ 멍는게 남는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번 부엉이 10.01.21. 08:38
과연 엔조이가 되실런지...쎅쒸레오 햏의 후기의 압박! ㅎㅎㅎㅎㅎ
 
쎅쒸레오 10.01.21. 19:12
후기~후기~후기~우기부기~우기부기~땐쓰올라잇~
 
 
쎅쒸레오 10.01.21. 01:55
후기~후기~후기~ 아주 소심하게 요청해보오 사진도...^^;
 
-맛난차- 10.01.21. 13:4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denise 10.01.21. 10:05
역쉬 맛! 하면 남도요. 침나오는구랴 ㅠ 홍어찬미가인 여동생과 함 가야겠송
 
쎅쒸레오 10.01.21. 19:11
여동생분이 홍어찬미가시라..........혹시 미혼이라면 `성녀님`이 확실하오 ㅋㅋㅋㅋㅋ
 
 
-맛난차- 10.01.21. 13:42
군침 쓰우우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어어어------- 잉잉잉!!!!!!!!!!!!!!!!!
 
 
쎅쒸레오 10.01.21. 18:40
자칭(?) 홍어매니아로서 한마디 하자면 홍어 맛도 중요하지만 저는 걘적으로 곁들여 먹는 김치의 맛을 아주 아주 중요시하는편입니다 위에 한분께서 남도음식예찬을 하셨기에 한마디 언급하자면 남도음식의 정수는 본디 `젓갈`음식입니다 김치 역시 젓갈이 들어가지요 특히나 홍어삼합의 경우 홍어의 삭힌맛과 밸런스를 이룰 나름의 삭힌맛인 이른바 김치의 숙성도(얼만큼 익었냐)와 자체맛을 매우/아주/심하게/허벌나게 중요하므로 저의 경우는 홍어의 보조로서 김치가 아닌 김치 그자체가 맛있는집을 중요시합니다 제주변에 홍어를 못드시는분들과 함께할경우엔 특히나 그분들은 김치와 고기만 드시는데 김치가 맛없음 같이 못 가겠죠 아마 ^^
 
쎅쒸레오 10.01.21. 18:57
혹 홍어입문 초기에 과연 어떤게 맛있는 홍어삼합인지...어느 집이 잘하는지..잘몰라 망설여지시는분은...그니까 홍어 맛 따지기 전에 김치가 맛있는 집으로 가세요 한국사람이면 김치맛 만큼은 다들 나름 `전문가`일테니까요 자신의 미각이 이끄는 그곳이 당신에게 딱맞는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집입니다 첫번째는 어디냐구요? 당근 빠따루 자기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게 최고 아니겠슴까 그거보다 더 맛있는데 찾으심 영구 읍~따~ 가 제 대답입지요 ㅎㅎ
 
안데니 10.01.21. 19:07
ㅋㅋㅋㅋ미식가 레오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