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首 종횡무진/2011 (한지 등)
283 [스크랩] 11/22(화) 명동 나들이|
퐁당퐁당 당수
2013. 2. 20. 15:59
여의도 집회가 채 한시간도 되지 않아 명동 재집결로 급 변경... 범국본... 이제와서 얘기지만 정말 무책임하고 약간 돌은게 아닐까 의아했네요. 게릴라 시위를 위한 택도 아니고, 대국민 선전전을 바란거겠지만 정말 아무 생각 없는... 특히나, 강남 집회를 여의도로 공지하고 뒤늦게나마 속속 여의도로 모이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인천과 경상도 -_-; 등 지방에서 여의도로 향하신 분들도 계셨음. 아니,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는 그렇다 치고, 갑자기 명동으로 바꿨으면, 차후 스텝에 대한 대안은 있었어야지... 연행되신 분들 책임 질 것도 아니면서... 어제는 조금 의아했는데, 글 쓰다 보니 열받네... 여의도에서 온 사람들 + 명동으로 온 사람들 + 명동에서 합류한 사람들 사람 졸라 많았다. 명동 입구를 가득 매우고도 넘쳤지 명동 성당 방향으로 행진... 뒤에 보이시나. 이 만큼 앞으로도 있었다. 명동 거리 가득 채움. 물대포로 살수 시작. 추운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 물대포 4~5대가 돌아가면서 두 대씩 살수. 조금씩 밀고 들어 오는 바퀴벌레들. 안녕. 씨바. 밀고 들어 오길래, 옆으로 돌아서 뒤 쪽으로 감. 몇 개 중대 안 되던데... 확 밀어 버리면.... (초반에는 시위대가 밀어내고 있었음.) 가을 가뭄 해소 중인 경찰들.ㅋ 다들 잘 들어가셨죠? |
출처 :강남 촛불 원문보기▶ 글쓴이 :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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